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시만텍의 스토리지 솔루션 `시만텍 파일 스토어`를 탑재한 네트워크스토리지(NAS) `FS-NAS(Fujitsu Scale-out NA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FS-NAS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NAS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후지쯔는 △NAS시장에서 후지쯔 인지도 향상 △파일 아카이빙, 의료영상보관시스템(PACS), 컴퓨터 그래픽, 사진 · 사운드 편집, IPTV 시장 집중 공략 △시만텍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 선도 전략을 앞세웠다.
FS-NAS 시리즈는 노드당 최대 192기가바이트 캐시용량을 지원하며 최대 16노드까지 확장 가능하다. 스토리지 용량은 최대 2페타바이트까지 늘릴 수 있다.
클러스터 상태, 스토리지 풀 사용현황, CPU, 메모리, 네트워크 상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마케팅 이사는 “기존 SAN 제품 `이터너스DX` 시리즈와 새로운 FS-NAS 시리즈를 결합해 SAN과 NAS 환경 모두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스토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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