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차관급인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에 김석민(52) 총리실 사회통합정책실장을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사무차장은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행시 24회로 국무총리 행정조정실(현 국무총리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무조정실 사회문화조정관과 심사평가조정관 등을 역임하면서 각종 사회 · 복지정책을 총괄했다. 일자리 마련과 교육비리 근절 대책, 다문화 가족 지원 추진 체계 수립 등이 그가 최근 추진한 정책들이다.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이며 임직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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