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김경선)는 12일 공공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모바일앱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공공정보 서비스 이용 모바일 앱 개발 지원 대상 9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과제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206건)에 대해 학계, 연구기관, 이동통신3사, 관련협회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우수 모바일 앱은 농림해양수산, 관광, 교육, 공공질서 · 안전,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앱에 대한 개발 지원금은 총 16억25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방통위가 지난 4월에 수립한 `제3차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Smart Mobile Korea Vision 2010)`의 스마트 모바일 기반 공공 응용서비스 확산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가 주관하고 이통 3사가 후원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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