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시 최고의 과학기술자들이 선정됐다.
12일 인천시는 `제13회 인천광역시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과학부문 대상에 함병승 인하대학교 교수, 과학부문 금상에 진명종 인하대학교 교수, 기술부문 대상에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기술부문 금상에 서정석 법일정밀 연구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병승 인하대 교수는 `장거리양자통신/양자암호 가능한 양자메모리 프로토콜 개발`로 과학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명종 인하대 교수는 `탁월한 반응성과 실용성을 지닌 촉매의 개발`로 과학부문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술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택수 생기원 수석연구원은 `Mg합금기반 고특성 고기능 순환-소재화 기술 확보`가, 기술부문 금상 수상자인 서정석 법일정밀 연구소장은 `초음파 금속용착 툴(Horn/Anvil) 국산화 개발 성공 및 역수출`이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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