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모바일 UX 전문가 그룹 `팬택 UX 트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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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상품기획실 팀원들이 팬택 UX 트랙 운영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팬택(대표 박병엽)이 사용자환경(U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팬택 UX 트랙` 회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팬택 UX 트랙은 모바일 UX만을 위한 대학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UX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 운영되며 팬택 실무진과의 산학 프로그램을 제공, 젊은 감성의 독특한 팬택만의 UX 철학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팬택은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인터랙션 디자인 전공 담당인 반영환 교수를 자문교수로 위촉하고 수석연구원 2명, 전임급 연구원 2명을 전담 배치했다.

오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1차로 `네덜란드인 하멜이 표류해 조선 땅을 밟은 상황에서 하멜을 위한 스마트폰 앱 기획`이라는 사전과제를 이메일(2010uxt@gmail.com)로 접수 받아 평가하고, 2차 워크숍 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의 제1기 `팬택 UX 트랙` 회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현재 대학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2학기 재학생으로 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2010년 12월부터 1년간이다.

팬택 상품기획실장 김주성 상무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모바일 세계를 통해 UI · UX 부문에 입문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획다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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