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IBM의 주가가 11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한때 각각 297.24달러, 139.94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IBM의 경우 지난 2분기까지 연속 30회에 걸쳐 주당 이익이 성장해온 만큼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주가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조만간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 시가총액 1위인 엑손모빌을 추월,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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