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랜더 어소시에이츠가 최근 발표한 지속성장 브랜드 순위 조사에서 4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올해 아시아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LG전자는 2006년부터 작년까지 브랜드 파워가 55% 강화됐으며 `Life`s Good`이라는 슬로건으로 경기침체기에 고객에게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가는 데 성공했다.
또 소비자들에게 인간적인 이미지, 기술과 디자인을 강조한 이미지, 진정성 있고 호감 가는 브랜드 이미지 등을 함께 제시했다.
랜더 어소시에이츠는 매년 1만5000여명의 소비자들을 상대로 다양한 산업군에 있는 2500여개 브랜드에 대한 조사를 벌여 지속성장 순위를 발표해 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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