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는 스마트폰의 네트워크 접근을 제어하는 `지니안 NAC(Genian NAC)` 에이전트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폰용 `지니안 NAC`은 스마트폰으로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사용자와 단말기에 인증을 부여해 단말기 인허가 여부와 조직 보안정책 준수 여부에 따라 네트워크 접속을 통제하는 모바일 접근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악성코드에 감염된 탈옥폰 · 루팅폰의 접속을 차단, 조직의 보안성을 확보하는데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NAC 서비스는 △사용자 인증 △무결성 검사 △보안상태 점검 △해킹 확인 △최신 보안공지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폰(iOS)과 안드로이드 폰에서 구동 가능할 뿐 아니라 윈도 CE까지도 지원해준다.
김계연 연구소장은 “모바일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업무 증가로 무선기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사용 환경의 변화에 맞춰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접근을 제어하는 IT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니네트웍스는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유무선 네트워크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화하는 한편, 컴플라이언스 준수관리 솔루션 및 전력관리 솔루션에 대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도 개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