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프윙, 루프윙형 소형풍력발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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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해와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발전가능한 20년 설계수명의 계통연계형 풍력발전기 `μ(뮤)시리즈`

한국루프윙은 두 가지 종류의 루프윙형 소형풍력발전기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는 풍력 · 태양광 복합 발전을 통한 독립형 가로등 `TRONC`이다.

TRONC은 태양광 패널과 소형풍력의 복합 발전방식으로, 직경 1.5m의 루프윙형 블레이드를 장착하고 있다. 기동을 위해 외부로부터 전원공급이 필요 없으며, 계절과 기상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저 풍속에서도 발전이 가능한 복합형 가로등이다. 도시의 가로 공원 등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필요 시 LED전광판 등 외부기기용 전원을 공급할 수 있고 재해시 비상용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한국루프윙(대표 이제현 www.loopwing.co.kr)은 자가소비용 전력생산, 계통연계형 풍력발전기로 `μ(뮤)시리즈`도 만든다. μ시리즈는 고효율 발전성능과 저소음으로 설치 장소에 제한이 적어 그린홈이나 해변과 강변의 마을, 도시의 고층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 자가소비용 전력공급에 적당한 기종이다. 또한 염해와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20년 수명으로 설계됐고, 영하 20도 이하의 혹한지역에서도 발전이 가능하다.

μ시리즈는 발전용량에 따라 세 종류의 모델 μ2850(2㎾급), μ4800(5㎾급), μ6670(11㎾급)이 있다.

이제현 한국루프윙 사장은 “우리나라와 같은 변화가 심하고 평균 풍속이 약한 풍질 하에서는 대형 풍력발전기를 적용하는 데는 기술적, 입지적 한계가 있다”며 “소형 풍력 발전시스템은 소음 · 안전성 · 경제성 · 실용성 · 내구성 등에 있어서 아직은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실용화에는 여러 가지 장애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루프윙의 루프윙형 풍력발전기는 풍력발전기의 핵심인 날개의 구조가 루프윙형 구조로 돼있어 2m/s의 저속의 풍속에서도 외부전력의 도움 없이 자기기동이 가능하며 저소음, 안전성, 고효율 및 내구성과 친환경적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루프윙은 새로운 개념의 블레이드 형상(루프윙형)으로 개발한 수평축 소형풍력발전기 전문기업이다. 한국루프윙은 블레이드 전문 개발회사인 일본 루프윙주식회사와 기술제휴을 통해 고성능에 안전한 풍력발전시스템과 그 응용제품의 생산과 해외 공급(수출)업무, 또한 한국 내 보급사업에 관한 일체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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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공원 등에도 설치가능한 자연친화적인 루프윙형 소형 풍력발전기 `TRONC`(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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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과 가로등 기능을 겸비한 복합형 발전의 안전한 독립형 가로등 풍력발전기 `TRONC`(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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