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전자전]전자 IT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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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 IT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한다.`

우리나라 전자 · IT산업의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 `IT KOREA`의 힘과 비전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큰 축제의 장이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펼쳐진다. 바로 `2010 한국전자산업대전`과 `스마트코리아 2010` 행사다.

올해는 우리나라 전자산업이 태동한 지 51년이 되는 해다. 지난 반세기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50년 전 진공관 라디오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과 같은 세계 일등 제품을 만들어왔다. 이제 다가오는 스마트 시대에도 이런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정부와 업계 모두 신발 끈을 고쳐매야 할 때다.

이번 전자전과 스마트코리아는 세계 최고 수준, 글로벌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한 우리나라의 전자 · IT를 새로 점검하고 미래 비전을 세워볼 수 있는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0 한국전자전에서는 `국제반도체대전(i-SEDEX)`과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를 통합해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여준다. 세계 어느 바이어든 한자리에서 상하위 공급라인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것이다.

또 가전 · IT · 반도체 · 디스플레이 제품뿐만 아니라 의료 · 자동차 · 건설 등 다른 산업과 결합된 융합IT 제품도 대거 출품돼 대한민국 전자 · IT의 현재와 미래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면적 5만3541㎡에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세계시장 1위 제품은 물론이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산업인 3D와 웨어러블컴퓨팅, 그린IT, 로봇IT, 멀티미디어, 디지털키트, e헬스와 같은 차세대 컨버전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관도 마련된다.

전자전은 더 이상 제품 위주의 전시회가 아니다. 연구개발과 디자인, 생산, 유통 등의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개념의 전시회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올해는 처음으로 쇼안의 쇼(Show in Show)라는 개념의 다양한 테마관이 만들어졌다. 주거방식과 식생활 등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방기기, 소형가전, 헬스, 뷰티케어 등과 관련된 가전제품을 한데 모아 생활가전쇼(Loving Consumer Electronics) 테마관을 꾸며 방문객의 눈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한국 등 전 세계 앱 개발자의 모임도 열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해 볼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중국, 인도, 러시아에서 전자산업 및 전시회를 대표하는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레드로버 등을 포함한 1000여개의 회사가 제품을 전시하고 각자의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 · 일본 · 중국 등의 전자제품 유통상이 대거 참여하는 유통관도 개설돼 참가 업체와의 많은 무역상담도 기대되고 있다.

윤종용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은 “지난 1969년 시작된 한국전자전은 이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정보통신, 융합 등을 아우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며 “지난 40년 동안 우리 기업의 대외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전자전이 앞으로도 우리 기업, 세계 일류 상품의 글로벌 창구로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전자전은 미래전자 IT산업의 방향도 제시한다. 정부와 여러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스마트코리아(Smart Korea) 2010`을 통해서다. 지식경제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IT산업 미래비전 2020`이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주요 최고 IT석학의 IT와 미래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2011년 IT산업 전망 콘퍼런스도 기업가라면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작된 스마트 혁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면서 농업과 국방,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융합IT의 동향과 우리의 대응전략에 대한 비전도 제시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이외에 7개 부처가 참여해 융합IT의 사례와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2010 한국전자산업대전은 `IT is my life`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지식경제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코트라,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IT로 열어가는 희망찬 미래`를 모토로 하는 스마트코리아 2010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전자부품연구원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 한국인터넷진흥원 ·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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