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 전문 업체 선도소프트(대표 윤재준)는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2010 GIS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991년부터 GIS 워크숍 형태로 개최하던 것을 올해 콘퍼런스 형식으로 변경해 행사 규모를 키웠다.
선도소프트는 `Smart GIS 〃 Opening the World to Everyone`을 주제로 모바일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원하는 `ArcGIS 10`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주요 정보기술(IT)업계의 GIS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기술 트랙 △웹 GIS △모바일 GIS △공공 · 환경 △커머셜 등 5개 트랙으로 25개의 기술세미나를 구성했다.
이 행사에는 서명교 국토해양부 국토정보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한다. 최형광 한국HP 이사는 IT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클라우딩 컴퓨팅에 대해 강연한다.
윤재준 선도소프트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웹 · 서버 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인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종합적인 GIS서비스를 구현하는 모습을 보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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