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지주(대표 윤철주 · 전풍)는 미국 조명유통회사 `새트코`와 약 190만달러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출할 제품은 이 회사 LED 조명 브랜드인 `컬러원`의 백열등 · 할로겐 대체용 제품군 6종이다. 총 7만 6000여 개가 이달 중 선적된다. 공급된 제품은 전량 미국 내 새트코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조명은 경기도 안산시 본사에 연간 500만 개 이상의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LED조명 양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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