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방열솔루션 기업인 티티엠(대표 최유진)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보였다.
티티엠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기 위해 개성 있는 젊은 감각의 새로운 CI를 개발,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새로 마련한 수원 사무실에 먼저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티티엠이 이번에 새로 개발한 CI는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MTRAN`의 이미지와 워드마크를 이용해 조형한 것으로 강렬한 크림슨색(진홍색)으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경영이념인 `도전` `젊음` `열정`을 담았다. 새로운 방열 부품 · 소재분야의 가치를 재탄생시키는 시대의 방열전문기업이라는 의미로 티티엠을 심벌마크로 표현했다.
티티엠은 방열부품으로만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젊은 벤처기업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대전에 있는 방열소재용 요소기술 업체를 인수, 대덕테크노밸리에 방열 부품 및 시스템 조립 공장을 갖춤으로써 종합 방열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
회사 측은 기존 충남테크노파크 공장은 발광다이오드(LED) 방열 소재 개발 및 소재부문 생산기지로 전문화하고, 대덕테크노밸리 공장은 LED 방열 부품 및 방열 시스템 조립 공장으로, 최근 입주를 마친 수원 사무실은 LED 방열 원천기술 개발 및 전략 영업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총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최유진 사장은 “올해 해외 전시회만 6회 이상 참가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 독일 오스람의 파트너로 등록하고 일본 도모에 엔지니어링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우수한 성능과 원가 경쟁력으로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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