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울산산업주간` 행사가 오는 11일∼17일까지 태화강대공원, 롯데호텔, 울산대 등에서 릴레이 형태로 열린다.
울산시는 기업사랑 분위기 확산 등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동남권 IT컨퍼런스` 등 10개 세미나 및 전시, 경연대회를 11일부터 일주일간 `2010 울산산업주간`에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제2회 울산BI혁신포럼`이 1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BI혁신포럼 회원, TP 입주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12일 같은 장소에서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인 `울산수출플라자(Ulsan Export Plaza 2010)`가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 등 국내 · 외 바이어 133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조선 기자재, 자동차 부품, 석유화학산업자재, 장비 · 기계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 상품 위주로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5회 국제전략기술포럼(IFOST)`은 13일∼15일까지 사흘간 울산대 국제관에서 개막한다. 러시아, 몽고, 베트남 등 회원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첨단 전략기술 및 응용기술 최근 동향 발표` 등 학술포럼과 기술포스트 전시, 테크노마트, 각종 부대행사 등이 이어진다.
오는 14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0 동남권 IT 컨퍼런스`는 IT 및 산업체 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해 `주력산업 융합 IT 기술`을 주제로 첨단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제품전시, 비즈니스 상담, IT 교류회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이밖에 `제22회 울산산업문화축제(15일~17일)` `울산 근로자 가요제(15일)`, `산업체 대항족구대회(16일)`, `울산사랑 나눔콘서트(16일)`, `기업사랑걷기대회(17일)`, `산업문화상 입상작 및 기업제품전시(15일~17일) 등이 마련돼 있다.
울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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