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신(대표 오우동)은 자사 브랜드 피아톤의 `PS 210` 이어폰이 `굿 디자인 어워드 2010`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는 총 3136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피아톤 PS 210은 반커널형 타입의 이어폰으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착용이 편하다. 또한 동급 제품 대비 베이스와 고음이 맑고 선명하다고 크레신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백운택 전략마케팅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51년 역사를 지닌 크레신 제품의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기능과 디자인이 차별화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음향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이어폰 · 헤드폰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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