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뷰 지존 `레이디 가가 · 저스틴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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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와 저스틴 비버가 인터넷 음악 산업에 새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4일(현지시각) 빌보드와 로이터에 따르면 두 인기 대중가수의 유튜브 동영상 시청횟수가 곧 10억건을 돌파해 공전의 히트를 칠 태세다.

인터넷 사이트 유튜브에서 레이디 가가 동영상 시청횟수는 오는 20일께 10억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9월 한 달간 매일 평균 거의 180만명이 레이디 가가의 음악을 시청한 추세를 감안한 예측치다.

저스틴 비버도 9월 한 달간 매일 약 370만명이 동영상을 본 추세를 감안할 때 11월 1일께 10억회를 돌파할 것으로 보였다.

동영상 통신(트래픽) 조사업체 튜브모글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 동영상 시청횟수가 먼저 10억회에 도달하겠지만, 최근 추세로는 저스틴 비버가 유튜브에서 가장 큰 인기(시청횟수)를 모은 가수였다.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8일 사이 저스틴 비버의 1일 평균 시청횟수가 398만회로 레이디 가가의 204만회를 크게 앞섰다.

노래별로는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가 3억4500만회로 유튜브 유사 이래 가장 큰 히트를 쳤다. 2위 곡은 레이디 가가의 `배드 로맨스(Bad Romance)`로 2억8800만회를 기록했다.

레이디 가가와 저스틴 비버의 뒤로는 마이클 잭슨 동영상이 약 6억회를 기록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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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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