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데스크톱PC인 `아이맥(iMac)`이 `터치스크린 아이맥`으로 새롭게 출시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PC월드, 디지타임스 등은 터치스크린용 아이맥이 수개월 내 출시한다는 소문이 신빙성 있게 업계에 돌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신텍포트로닉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맥 터치`가 수개월 내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신텍포트로닉스 관계자는 “애플 아이맥용 터치 패널을 출하했다”고 설명하면서 “이 기술은 다음 세대 `아이맥 올인원` 데스크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아이맥 터치 출시를 기정사실화하는 반응이다. 아이맥이 이미 선보인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 등은 터치기술만 적용해 쓰기에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디자인이나 기능 등에서 `아이폰`, `아이팟 터치` 등에 적용했던 것과 같다.
이른바 `아이맥 터치` 소문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8월 아이맥 터치 관련 특허를 애플이 신청한 이후 개발 소문이 퍼졌던 바 있다. 웹사이트 `페이턴틀리 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맥 터치` 관련 시스템에 특허를 신청했다. 아이맥터치는 일반 모니터 각도를 유지할 경우 마우스, 키보드 등으로 쓸 수 있으며 동시에 모니터 각도를 평평하게 눕힐 경우 멀티터치 모드로 전환된다. 운용체계(OS)도 애플의 `데스크톱 OS X`와 `모바일 iOS`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맥 터치는 오는 11월 말 추수감사절 판매기간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며 “애플은 데스크톱 컴퓨터에 터치 인터페이스를 접속하기 위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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