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대경권컨퍼런스가 1일 대구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다.
ETRI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ETRI가 개발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아이템을 소개해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기술적 요구와 애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의 기술발표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자동차IT 융합기술-`차량 전장용 실시간 운영체제 기술` ▲의료IT 융합기술-`센서내장 스마트 신발 기술` ▲로봇IT 융합기술-`인지기반 시청각 융합 HRI 기술` 등 지역산업발전과 연계된 총 10개의 IT융합기술에 대해 다룬다.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은 “ETRI의 첨단기술 뿐만 아니라 전통기술과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산업 기술에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TRI컨퍼런스는 지난 3월부터 호남권과 충청권, 대경권 등을 중심으로 개최해 현재 9회째 열리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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