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인기검색어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다. 가을은 선선하고, 습도도 높지 않아 이 계절을 이용해 운동계획을 잡는 이들이 많다. 그 중 제일 무난한 운동은 바로 빠른 걸음으로 걷는 스포츠 워킹이다. 사실 워킹은 그 자체만으로도 운동효과가 높다. 심지어 조깅과 같이 단기간 강도가 높은 운동보다도 빠르게 걸으며 운동시간을 늘려가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효과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운동인 셈이다. 하지만 운동에는 시작을 위해 기본적 자세를 갖추고 요령을 숙지하여 실행하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므로 간단해 보이는 워킹운동도 몇 가지 숙지해야할 요령이 있다.
목과 가슴, 배,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어깨를 수평으로 만든 상태에서 주먹을 가볍게 쥔다. 걸을 때는 양 어깨가 심하게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팔꿈치는 90도 각도로 구부려 L자 형태로 자연스럽게 만들고, 팔을 크게 해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팔 높이는 입 높이까지 올리고 내릴 때는 주먹이 최대한 몸통 뒤쪽까지 나가게 한다.
또 발은 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땅에 닿게 하면서, 발 앞부분으로 지면을 밀며 걷고, 뒤꿈치가 착지할 때는 약30도 각도로 바닥에 닿고 발을 땔 때에는 뒤꿈치 안쪽이 먼저 들리도록 해야 걷기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동시에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착지 시 하중이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퍼지도록 한다.
시선도 걸을 때 땅이나 자신의 발끝을 보고 걸으면 고개가 아래로 향해 몸의 무게중심이 머리 쪽으로 쏠린다. 이럴 경우는 어깨와 목 근육에 무리가 가고 눈의 피로도 쉽게 느끼게 되므로 걸을 때 턱은 약간 당긴 상태에서 시선은 전방 15m를 봐야 몸의 무게 중심이 바로 잡히고 근육과 자세를 바르게 잡히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어 근육통예방을 하고 운동을 끝낼 때에도 바로 멈추지 말고 걷는 속도를 서서히 멈추도록 해야 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청바지 인기가 시작되는 시즌이 다가왔다. 청바지는 아무래도 재질이 무겁고 더워 여름철에는 많이 선호되지는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가을을 맞이하면서 다시 올 가을 청바지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올 가을도 역시 스키니진 스타일의 청바지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익스트림 스키니진으로 섹시미를 강조한 청바지가 주목된다. 스키니진은 이제 필수 아이템으로 올 하반기 플랫슈즈, 운동화, 킬힐등 어떤 신발과도 잘 어울리고 섹시한 느낌을 강조해 더 매력적이다.
특히, 하반기 스키니진은 힙 라인과 뒷주머니, 다리 부분을 절개선을 넣어 다리가 길고 가늘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 것이 특징이다. 또, 늘어나는 스트레칭 기능섬유 합성으로 편안함을 강조하였고, 메탈 버튼과 패치를 붙여 트랜디함과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하였다.
스키니진의 또 다른 형태로 레깅스 역시 가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깅스는 청바지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레깅스가 본격 선을 보인다. 특히 몇몇 스파브랜드의 경우 착용감이 편하고 날씬함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공략하고, 허리 밴딩도 기존에 없던 버클, 지퍼를 접목하는 등 신축성과 보온, 프린트를 차별화하여 청바지 시장도 공략할 태세이다.
11번가는 현재 스키니진 기획전을 통해 정가보다 약 15% 저렴한 상품가격에 제공중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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