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등 스마트폰 보급확대에 따라 앱시장도 확장추세로 남성들은 자동차나 스포츠 등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의 정보성 어플리케이션을, 여성들은 패션 관련 어플이나, 사진을 다양하게 꾸며주는 카메라 어플, 사주 풀이 어플 등 주로 아기자기한 재미를 위한 어플을 선호하는 편이다.
여성의 경우 현재 스마트 쇼핑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분야로는 패션과 뷰티가 38%로 1위를, 영화 등 티켓 예매, 도서-음반 구입이 31%로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자 여성을 잡기 위한 관련사들의 움직임이 치열하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www.thesingle.co.kr)`는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Beauty+’을 출시하여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싱글즈에 따르면 ‘Beauty+’는 ‘COLOR SEARCH’, ‘HOW TO MAKE-UP’, ‘ANTI-AGING LINE’, ‘BEAUTY E-BOOK’, ‘NEWEST&HOTTEST’ 메뉴로 구성되어있으며, 코스메틱 제품 검색은 물론 메이크업 북, 매달 신제품 정보까지 알려주는 똑똑한 뷰티 가이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신의 피부색을 선택하면 어울리는 신상품 리스트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유행 메이크업 동영상 강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전하는 뷰티 시크릿 등 아이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싱글즈`는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Beauty+’ 출시를 기념해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 앱스토어나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싱글즈’로 검색 후 ‘Beauty+’ 어플을 다운받거나 http://itunes.apple.com/kr/app/beauty/id389309484?mt=8 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후, 평가 게시판에 별점 리뷰와 `싱글즈` 아이디를 남기는 사람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랑콤 컬러피버를 증정한다.
그 외에도 스카이는 ‘이자르’모델 구혜선의 모습과 창작활동을 활용한 ‘구혜선의이자르’ 어플리케이션과 자신의 얼굴 사진을 활용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Princess maker’를 출시했다.
‘princess maker’ 어플리케이션은 유저들에게 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 주고, 에티켓 정보 제공으로 내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었다.
인트로에서는 개인의 감성 리듬에 따른 인트로 메시지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신이 만든 헤어스타일을 이메일,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생년월일을 통해 별자리 궁합을 볼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해 활용성까지 높였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V=B)프로그램’도 몸매 관리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폰 용 어플리케이션 ‘X다이어리’를 출시했다.
‘X다이어리’는 ‘X라인 앰플’, ‘X라인 일기’, ‘X라인 관리’의 3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각 메뉴에서는 균형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처럼 아이폰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자사의 컨텐츠를 이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케팅이 패션기업은 물론 화장품, IT기업들까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장길수 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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