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술창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찬득)는 `1+1 스핀오프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협약식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활성화 및 고용촉진에 기여하고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1천만원의 창업지원금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특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본부는 이번 창업지원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가진 연구원, 기업 임직원과 참신한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창업프로젝트팀의 기술창업을 지원해 잠재되어 있는 창업을 유도하고 성공적인 창업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올해 사업에서는 예비창업자와 6개월 미만의 초기창업자 등 21개 팀이 지원을 했고 이중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나무심기 사업`을 포함 총 8개의 프로젝트팀이 선정됐다.
박찬득 서울지역본부장은 “스핀오프 창업활성화사업을 통해 창업은 물론 그 이후의 기업 생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