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KB카드(가칭)를 국민은행에서 분리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카드업계 2위인 KB카드가 독립적인 영업에 나서면 업계 내 영업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국민은행 정규직원 약 1000명을 KB카드에 재배치할 예정이다. 작년 커버드본드 발행 때 담보로 맡긴 카드채는 은행 보유자산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KB카드의 자산과 부채를 은행으로부터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KB카드의 자본금은 카드업계 평균 수준인 약 2조4000억원에 달하고, 자산은 1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KB금융이 조만간 금융당국에 카드사업 분할 및 설립인가와 자회사 편입인가를 신청할 예정이어서 내년 2월께 KB카드가 정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美 가상자산법 15일 분수령…스테이블코인 보상 놓고 막판 진통
-
2
단독500만원에 100명 '묻지마' 모집…'모두의 창업' 지원자 브로커 성행
-
3
美 8월 근원 CPI 0.3%↑…연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86%
-
4
LG전자, 87억달러 사우디 스마트홈 시장 정조준...리야드에 B2B 거점
-
5
단독에쓰오일, 협력 중소기업 기술 탈취 공방…분쟁조정 신청
-
6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 승인…10년간 기존 마일리지 그대로
-
7
[민선 9기, 새 4년을 묻다]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교통망 속도…150만 도시 기반 구축”
-
8
이소영 “규제 풀고 코스닥 살려 '국가창업시대' 열겠다”
-
9
GTX-C 15일 착공…덕정~삼성 30분 시대 연다
-
10
롯데카드, 16일 영업재개…훼손된 브랜드 이미지 쇄신할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