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마트TV의 빠른 산업화를 위해 공공서비스 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지식경제부는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삼성전자 · LG전자 · KT · SK브로드밴드 · KBS · NHN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TV 산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TV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지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출된 내용과 스마트TV 포럼을 통해 얻은 의견을 수렴해 연내 `스마트TV 산업 발전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스마트TV용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기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면서 인터넷망 증설과 법제도 개선, 표준화 및 특허 대응 등은 산학연관 포럼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게 기본 방향이다.
지경부 `스마트TV 산업 현황 및 육성 방안` 초안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조기 확보를 위해 정부는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의 높은 해외시장 점유율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셋톱박스 등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도 유도한다. 해외에서 선호하는 한류 콘텐츠의 현지어 번역지원사업 등도 진행한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TV 포럼`에서는 플랫폼 개발, 사용자환경(UI) 기술 개발, 표준화 · 특허지원 등을 통해 TV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기업 주도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정부는 표준화 및 이에 연계한 플랫폼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방향이 유력하다. 중소기업 품목인 키보드 · 마우스 등 U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조기상용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중장기적으로 동작 · 음성인식 등의 미래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병행한다.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 인터넷망 증설, 법 · 제도 정비 등을 방통위와 함께 논의하며, 스마트TV에 특화된 인력양성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국내 스마트TV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TV제조사는 물론이고 IPTV · 케이블 등 방송사업자와 콘텐츠 생산자, 초고속 인터넷망을 제공하는 통신사업자 등이 이해관계를 잘 조정하고, 유기적 협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 스마트TV 도입에 따른 수출입ㆍ고용 추가 확대 전망
*자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TV 대비 추가 확대분 전망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3
삼성전자,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 'AI 자율 공장' 전환
-
4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확보 시즌 돌입…KAIST 장학금 투입 확대
-
5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공개…차세대 웨어러블 컴퓨팅 겨냥
-
6
시스원, 퓨리오사AI와 공공부문 총판계약 체결…2세대 NPU 시장 진출 본격화
-
7
LGD, 美·獨서 中 티얀마와 특허 소송전 고지 선점
-
8
위츠, S26 울트라 모델에 무선충전 수신부 모듈 공급
-
9
한화오션 방문한 英 대사…캐나다 잠수함 사업 시너지 기대
-
10
아이티텔레콤, 美 뉴욕 자율주행 프로젝트에 V2X 장비 공급 계약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