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통해 각 나라를 소개하는 난에서 "이탈리아는 마피아, 피자, 스쿠터의 나라"라고 소개해 이탈리아가 발끈했다.
28일 일 메사제로 신문에 따르면, 애플은 `어떤 나라(what country)`라는 난에서 각 나라의 여행지나 대표적 풍물을 소개하면서 프랑스는 낭만적 광장과 포도주, 스위스는 초콜릿, 스페인은 열정과 파에야 요리 등 각국의 유명 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편의 경우 범죄조직인 마피아를 먼저 내세우고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로마 유적 등 관광 자원은 제대로 소개하지 않아 이탈리아 정부나 국민들이 상당히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 미디어관리위원회는 이를 관광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런 논란이 일자 애플 측은 이탈리아를 소개하는 난을 사이트에서 제거해 현재는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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