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이 올해의 `인적자원개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0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BEST HRD) 수여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현대중공업은 인사관리체계, 목표 및 성과, 승진보상, 기획 및 인프라, 배치이동, 인사시스템 운영 등 7개 심사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신입사원 해외자주연수, 국내외 유수 대학과 연계한 HHI MBA와 글로벌 매니저 과정, 청년 중역회의인 주니어보드 제도를 통한 경영개선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자기개발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 성과 관리와 보상 등에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사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애사심을 갖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