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인 `제노니아`를 앞세워 소니의 휴대형 게임기인 PSP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닌텐도 DSi`에 이어 소니의 PSP와 `플레이스테이션3`에도 제노니아를 확대 공급키로 했다. PSP용 제노니아는 10월부터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에 들어가며, 소니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6.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송병준 대표는 “제노니아가 닌텐도 DSi에 이어 소니의 휴대형 게임기인 PSP 시장에도 진출하게 된 것은 모바일 게임의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자사 글로벌 히트작들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멀티 플랫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노니아는 다음달 아이패드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