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는 자회사인 에스지홍콩(Scanny Global HK)이 윈글로벌주식회사와 `중국 청도 아퀼라파크 종합 리조트 조성사업` 관련 통합보안 및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1차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계약 금액은 총 85억원으로 SGA는 에스지홍콩에 54억원어치의 보안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한다. 하드웨어는 에스지홍콩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 조달한다.
SGA 은유진 사장은 “지난 6월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후 중국 현지 컨설팅을 거쳐 3개월만에 국내 보안 업체 사상 단일매출로 가장 큰 85억원 규모의 1차 사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인 해외 매출 실현과 공공 분야에서의 잇딴 수주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 목표인 700억원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지홍콩은 에스지차이나 · 에스지타이에 이어 지난달 세번째 설립한 SGA 해외 지사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