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8일 서울 마포구 뉴하늘 빌딩에서 `글로벌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에는 관세청 AEO 공인심사팀과 한국AEO진흥협회, AEO 교육시설 등이 입주해 AEO 공인인증 심사, AEO 정보 · 자료 수집, 교육, 컨설팅, 자격제도 운영, 홍보 등 기업의 AEO 공인 지원 업무를 처리한다.
AEO는 수출 기업이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세관에서 신속 통관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글로벌 AEO 공인지원센터 운영으로 AEO 공인을 받으려는 기업들이 일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공인에 소요되는 기업들의 시간 및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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