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최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세계적인 임베디드 SW콘퍼런스 `ESC(Embedded Systems Conference) 2010`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정적 오류분석 시스템 `스패로우(SPARROW) 3.0`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ESC 2010`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관한 SW 및 운용체계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우주항공 · 국방 · 로봇 · 제조 · 의료분야의 360여 세션과 90여 기업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파수닷컴은 지난 8월 국내에서 출시한 `스패로우 3.0`을 선보이며 최근 임베디드 SW 분야의 최대 관심사인 품질 보증을 위한 스마트한 테스트 기법을 제시했다.
파수닷컴은 `스패로우 3.0`은 SW 개발 완료 전에도 치명적인 오류를 정밀하게 검출해 제품 출시 후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조규진 PA(Program Analysis) 사업본부장 상무는 “임베디드 SW 결함 문제는 일상 생활이나 생명과 직결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여느 산업 군보다 테스트를 철저히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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