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업체 에스에너지는 유럽지역의 한 태양광업체와 10㎿ 규모의 태양광모듈을 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물량은 다음달 초부터 납품을 시작해 연말에 마무리되며 전량 유럽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OEM 방식은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계절적 요인에 의한 생산가동 시간의 변동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계절적 요인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함으로써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정적 매출처를 확보함으로써 설비증설에 따른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해 나갈 수 있다”며 “자체브랜드와 OEM 방식을 통해 전세계에 태양광모듈을 공급함으로써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태양광 전문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매출 2300억, 영업이익 120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3분기에 전체 목표의 80%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의 태양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 전세계 태양광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어서 무난히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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