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 방어 전용 제품 `트러스가드 DPX`가 국제공통평가기준(CC) EAL4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CC인증과정에서 64바이트에서 1518바이트까지 공격 트래픽 방어 기준 성능을 모두 충족했다. 안연구소의 악성코드 분석 기술과 DDoS제품의 구축 및 운영 노하우가 집적, DDoS공격에 입체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연구소는 이번 CC인증 획득으로 트러스가드 DPX를 공공 및 금융권에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안연구소는 윈도 서버용 통합보안 솔루션인 V3 Net 7.0과 중앙관리 솔루션 `APC 4.0`도 CC인증을 EAL3 등급으로 획득했다. V3 Net 7.0은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 기능과 함께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APC 4.0은 V3 Net 7.0 설치 및 업데이트 · 보안 정책 적용 · 원격제어 · 상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해 네트워크 보안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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