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권 중소 IT기업, 서일본 시장 공략

세종시스템즈, 에스엘테크 등 부산과 경남, 전남의 중소 IT기업이 공동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등에 따르면 부산 8개사를 포함해 경남 2개, 전남 3개 등 남해안권 소재 13개 중소 IT기업이 `한국관`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일본 기타큐슈시 서일본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2010 큐슈 · 국제 테크노페어(Kyushu International Techno Fair 2010)`에 참가한다.

큐슈 · 국제 테크노페어는 일본 및 대만 기업 중심의 네트워크 장비, 정보 보안, 반도체 제조 분야 특화 전시회로, 올 해에는 150여개 부스 규모로 열려 1만5000여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권 13개 IT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통해 기업별 IT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30일에는 한일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 성공사례와 IT트렌드를 발표하는 별도의 비즈니스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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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큐슈 · 국제 테크노페어 참가 기업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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