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여성 힙합 듀오 미스에스는 2NE1, 이승기, 박효신 등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각종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일 차세대 발라드 디바 정슬기가 피처링한 두 번째 싱글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를 발표한 미스에스는 당일 네이트 뮤직차트 4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발매 일주일이 지나서도 여전히 각종 차트 톱 10에 올라 있다.
미스에스는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는 물론이고 힙합 비트와 애절한 멜로디의 절묘한 조화로 고정 팬을 확보하며 첫 데뷔 싱글부터 인기를 모아 왔다. 이 때문에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여러 아이돌 그룹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미스에스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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