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 제목과 가수를 몰라도 원하는 곡을 찾을 수 있는 반주기가 등장했다.
금영(대표 김승영)은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노래반주기 `KMS-A100 · 사진`을 출시했다. KMS-A100은 노래방에서 원하는 곡을 검색할 때 노래 제목이나 가수 이름을 모르더라도 이용자가 아는 노래 가사 일부만 입력해도 원하는 곳을 찾을 수 있다. 차량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초성만 입력해도 검색이 가능하다. 기존 미디 음원에 실제 악기 연주 파트를 첨가하는 세미 라이브 방식으로 반주음을 제작해 보급형이면서도 라이브에 가까운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반주기 가운데 처음으로 풀HD급 영상을 지원하며 금영이 별도 HD급 뮤직비디오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선곡에 따라 원곡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수록해 노래부를 때 느낌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했다.
김승영 사장은 “생생한 음원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반주를 모든 반주기 라인업에서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