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난 발생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휴대폰에 휴대폰재난문자(CBS) 수신 기능 탑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맞춰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재난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전담반도 가동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대비시설 합동점검 및 보완 추진계획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에는 △미래 극한기상현상을 예측, 새로운 방재기준을 재설정하고 △재난대비시설 용량확대 및 시설확충 방안이 담겼다.
또 △재난 발생시 대응시스템이 조기 작동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소상공인 등 서민지원 강화 조치도 포함됐다.
특히 재난대처 대국민 홍보강화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개정해 현재 CBS 수신기능이 없는 3세대 휴대폰 또는 스마트폰에 CBS 수신기능 탑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이들 휴대폰을 상대로 재난경보방송 송출시스템도 운영하기로 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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