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 기계분야 구조해석 SW 국산화

공학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가 기계분야 최적 설계가 가능한 구조해석 솔루션을 국산화했다.

마이다스아이티(대표 이형우)는 각종 기계와 기구, 반도체 장비, 자동차 부품 등 제품 설계에서 요구되는 구조와 열, 유동해석을 할 수 있는 최적 설계용 다분야 통합 솔루션 `마이다스 NFX`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건설분야 컴퓨터이용공학(CAE)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이번에 컴퓨터 그래픽 기반 CAE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계 분야로 확장했다. 특히, 다국적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기계분야 구조해석 시장에 국내 기업이 도전장을 던져 주목된다.

마이다스 NFX를 활용하면 각종 기계와 부품의 설계 생산성을 높여 제품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다. 마이다스 NFX는 직관적인 작업환경과 간단한 학습만으로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다스 NFX는 일반 설계자와 해석 입문자가 실무해석에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업환경을 구축, 모든 단계의 자동화 기능 적용으로 실무 투입 기간을 단축한다.

해석을 위해 캐드(CAD) 모델을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고 해석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여 작업 시간을 줄인다. 설계 변경에 따라 즉시 재해석이 가능하고 표준 해석 템플릿 모델을 다양한 CAD모델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다.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사장은 “향후 마이다스아이티는 컴퓨터 그래픽 기반의 CAE SW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계, 조선, 항공, 환경 및 의료분야 등 국가의 첨단 공학과 산업분야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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