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코가 중소기업 고객 및 파트너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기술 지원 서비스와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고객과 파트너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스코는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에 가입하면 3년 동안 하드웨어 교체는 물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코 중소기업 기술지원센터 및 커뮤니티로부터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도다.
파트너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먼저 중소기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파트너 펀드 지원 프로그램을 간소화하고 강화했다. 또 `마이 시스코(My Cisco)`라는 맞춤형 업무 공간을 마련해 시스코와 보다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스코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신제품 8종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전력 사용량을 최고 74%까지 절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용 `시스코 300 시리즈 매니지드 스위치`와 IP폰, 비디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비디오 카메라 등이다.
시스코코리아 커머셜사업지원본부 박희범 부사장은 “중소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업무효율성, 생산성, 수익성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번에 재정비된 기술지원 서비스 및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과 새로 선보인 중소기업 제품군은 궁극적으로는 중소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킹, 협업, 보안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