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이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상당수 국가들이 잇따라 정부 보조금을 확대하면서 시장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EE타임스 등 외신이 바클레이캐피탈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와 유럽의 체코 · 독일 · 이탈리아 · 프랑스 · 영국 등이 정부 보조금을 늘리는 추세다.
보고서는 이들 국가들이 지급하는 정부 보조금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독일과 스페인이 지원한 총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상당수 국가들이 내년에 가장 많은 정부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체코의 경우 와트(W)당 7.85달러, 캐나다는 와트당 10.28달러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어서 스페인과 독일이 종전에 지급했던 와트당 7.36달러와 4.56달러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시장이 다시 한 번 골드러시에 접어들면서 폴리실리콘 업체들은 역대 가장 높은 평균 20%의 매출 이익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태양광 웨이퍼와 셀 업계도 15%, 모듈 업체들과 설비 구축 업체들도 약 10%의 이익률을 각각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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