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지금까지 이례 없는 폭우가 쏟아졌다. 수도권에 시간당 100㎜에 가까운 폭우가 내리며 1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연휴 첫날부터 시작된 기습적인 폭우로 주차된 차들이 물에 잠기고 상습침수지역의 주택들이 침수됐다. 일반인에 의해 고층건물에 촬영된 영상에선 폭우에 의한 참담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도로가 황토색 물로 잠겨있으며 높이가 낮은 승용차들은 반 이상이 잠겨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버스가 마치 수륙양용인 마냥 물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누구나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명절에 이런 일 이 일어났다는 것에 정말 안타깝다”며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빠른 조치가 취해지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 지역 지정 검토와 하수시설 개선 등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책마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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