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포털 네이버 `지식iN`의 해외 법률 상담 분야 강화를 위해 세계한인변호사회와 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네이버 이용자는 물론 해외동포들도 지식iN을 통해 법률 전문 지식과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우선 11월 중 지식iN 서비스에 `해외법률` 카테고리를 만들고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 동포들이 현지에서의 교통사고나 각종 생활법 등 전문적인 법률 정보를 한인변호사회의 답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식iN 법률 상담 서비스는 전문의에 이은 두 번째 지식iN 전문가 답변 서비스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언론중재위원회, 로시컴 등과의 제휴를 통해 약 400여명의 변호사가 활동 중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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