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절반 정도는 현재 직장이 이직을 생각하지 않을 정도의 장점이 있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직원 4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직을 고려하지 않게끔 하는 장점이 현재 다니는 회사에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49.4%에 달했다. 가장 큰 장점(복수응답)으로는 야근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36.4%)와 회사 분위기 및 기업 문화(30.6%) 등을 주로 꼽았다. 여성 직장인들은 야근 부담이 적다는 점을, 남성 직장인들은 회사 분위기를 장점으로 고른 경우가 많았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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