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강성근)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마이크로폰(모델명:MP45DT01)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배경 잡음을 감지해 걸러주는 전방위(omni-directional) 감도 기술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쓰이던 일반 마이크로폰인 ECM(electret condenser microphone)보다 크기는 작아지고 가격은 같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계적 진동을 낮추고 온도 편차나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를 낮추기 위해 MEMS 센서 업체인 오므론의 기술을 사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휴대전화, PMP, 게임 콘솔, 디지털카메라, 보안시스템, 보청기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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