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내 초기 스마트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변경` 제도를 10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기변 제도는 18개월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 고객들이 올인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사용하던 이전 단말기 반납 없이 기존 약정이나 잔여할부 승계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시중보다 약 1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스마트 기변 지원 모델은 갤럭시S, 갤럭시A, 베가, 디자이어, 시리우스, HD2, 엑스페리아X10, 옵티머스Z 등 10종. 향후 출시 스마트폰도 해당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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