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스퍼스키 랩(대표 이창규)은 개인용 통합 보안 솔루션인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2011`을 15일 공식 출시하고, 악성 프로그램만을 전문으로 방역하는 일반용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 2011` 제품을 내달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발표했다.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2011 제품은 전문가용 고급 제품으로 모든 악성 프로그램 사전 방역 △방화벽 △스팸 및 피싱 △자녀 보호 서비스 △안전 실행 모드 △PC 취약점 검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추가한 `자녀 보호 서비스`는 유해 사이트 등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게임 중독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PC 사용 시간과 지정한 애플리케이션의 실행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메신저 등을 통한 계좌번호 등의 개인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기능도 대거 추가되었다.
`안전 실행`기능은 차세대 가상화 기술을 적용,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실제 컴퓨터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PC 방역 수순을 한 단계 더 높인 기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한국카스퍼스키랩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2011명에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2011을 정상가의 절반 가격인 1만4000원(VAT 별도)에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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