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 문서중앙화의 새로운 대안, 데스크톱 가상화

문서중앙화 구현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PC 문서제어 소프트웨어(에이전트) 대신 데스크톱 가상화(VDI), PC 가상화가 문서중앙화의 새로운 구축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문서중앙화 프로젝트는 PC 및 문서제어 소프트웨어가 사용자 PC에 설치돼 PC 내 문서 저장을 막고 대신 중앙 서버에 사전 설정된 문서 폴더에 저장하도록 한다. 이 역할을 VDI가 대신한다. 항상 온라인 접속 상태인 VDI에서는 문서작업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PC 가상화는 이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PC 가상화는 물리적으로 한 대의 PC를 업무 영역과 개인 영역으로 나눠 업무 영역에 가상데스크톱 이미지를 두고 문서 작성, 인트라넷 접속을 할 수 있게 한다. 업무 영역의 문서는 개인 영역이나 외부 저장매체로의 복사, 인쇄가 불가능하다. 기업 인트라넷 접속과 업무 애플리케이션 사용도 업무 영역에서만 가능하다.

문서중앙화는 삼성전자, 포스코, 하이닉스반도체 등 기술 보안에 민감한 제조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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