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솔루션 기업인 텔코웨어(대표 금한태)가 SK텔레콤과 함께 모바일 CCTV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3세대(3G) 영상통화가 가능한 CCTV 단말기 `뷰뷰(ViewView)`도 출시했다.
단말기의 개발과 생산은 텔코웨어가 맡았으며 SKT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SKT의 영상통화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영상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장소에서 핸드폰으로 CCTV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받은 영상은 뷰뷰의 공식사이트(www.view-view.com)에 일정기간 저장된다.
이 서비스는 사람이 없는 설치 공간에서 동작이 감지되면 센서가 작동해 현장영상을 즉각 영상과 캡처로 감시자에게 전송, 저장된다. CCTV단말기와 영상통화 핸드폰이 연동돼 자신의 존재를 음성통화로 침입한 외부인에게 알릴 수도 있다.
단말기만 구입하면 별도의 설치비가 들지 않으며 정액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예약 판매기간에 구매하면 가입비도 면제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