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0여개 초 · 중 · 고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창업 아이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0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행사는 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중기청의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비즈쿨`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149개 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창업 준비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상호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전국의 창업 아이디어 다 모여라, 아이디어 전국투어 1박2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창업 아이템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창업 골든벨, 기업가정신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동선 중기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국 초 · 중 · 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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