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지난 2분기 전 세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SW) 시장이 30억달러(3조5274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어났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2.3% 감소한 것이다. 특히 2분기 시장은 선두 업체인 EMC의 점유율 확대가 두드러졌다.
EMC는 7억2200만달러의 매출액으로 상위 5대 업체들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13.3%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점유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 22.3%에서 24.4%로 무려 2.1%포인트나 상승했다.
그러나 2위인 시만텍은 상위 5대 업체들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시장 분야별로는 데이터 보호 · 복구 SW가 전년 동기 대비 4.9%, 파일보존 SW가 8.2%, 스토리지 관리 SW가 5.8%, 스토리지 인프라 SW가 12.7%씩 각각 증가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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