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기업 마케팅부서에 취업을 하려면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까?”
취업에 필요한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취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HRD 전문기업 인키움(대표 조재천)은 취업교육 컨설팅기업 올큐앤에이(대표 고정욱)와 기업체 맞춤형 취업 매칭 프로그램 `잡캡(jobCAP · www.jobcap.co.kr)`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잡캡 서비스는 취업 희망 대학생들이 필요한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필요 역량을 새로 개발하는 등 역량진단 및 개발이력을 인증하는 서비스다. 1 대 1 코칭 방식으로 취업 희망 대학생들에게 역량에 맞는 기업을 추천해 취업 만족도가 높아진다.
기존 취업 관련 진단 툴이 개인의 인성이나 직무적성 평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잡캡은 희망 기업 업종별 직무수행 역량을 비교분석 데이터로 제공한다. 여기에 취업지원 전문 컨설턴트가 취업 희망 업종, 직무, 취업가능지수, 역량개발이력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기업체를 추천한다. 따라서 잡캡을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별도 교육 없이 확보할 수 있고, 구직자는 확실한 취업 기회를 보장받게 되는 셈이다.
인키움 임무호 상무는 “잡캡은 실무형 인재육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인 · 구직 시장의 미스매치를 줄일 수 있는 서비스”라며, “많은 기업과 대학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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