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 인터넷전화 가입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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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사업을 위해 국내 케이블TV업계가 공동 출자한 한국케이블텔레콤(KCT · 대표 장윤식)은 자사 케이블인터넷전화 가입자가 1일부로 100만 가입자를 돌파 했다고 7일 밝혔다.

본지 8월 27일자 5면 참조

KCT는 지난 2007년 7월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개시, 3년만에 100만 가입자를 넘어서게 됐다.

케이블인터넷전화는 유선전화 대비 통신비가 최대 40% 이상 저렴하다. 기존 시내전화 서비스와 동등 수준의 품질은 물론,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장점이 있다는 게 KCT 측 설명이다.

KCT 마케팅실 관계자는 “케이블인터넷전화 100만 가입자 확보는 고객의 케이블인터넷전화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며 “KCT와 케이블TV업계는 앞으로도 저렴한 요금과 안정된 품질로 케이블인터넷전화 확산에 주력, 200만 가입자를 목표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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